혼자 있을 땐 멀쩡한데,
모임이나 회식 같은 자리에만 가면
표정도 어색하고 말도 툭툭 끊기게 나와요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자연스러운지
계산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까 피곤해지고요감정이입이나 눈치 보는 것도 어려운 편이라,
친구들이 넌 감정이 없냐는 말을 가끔 하거든요자폐 스펙트럼에 있는 사람들도
말 잘하고 평범하게 보이기도 한다는데… 혹시 이런 고민으로 병원 가보신 분들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