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학창시절에 김유정 작가님 작품 한 번은 접하셨을 거에요. 워낙 유명한 작가님이라 이름 석자 기억하고 아직도 기억하고 있네요. 대학도 졸업하고 한동안 책을 안 읽다가 우연히 김유정 작가님 성함을 오디오북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추억 속 작가님 성함에 바로 선택했네요. 게다가 야앵은 처음 접하는 작품이라 어떤 내용인지도 궁금했어요. 한결같은 필체라 간간히 빙그레 웃으며 차분한 마음으로 듣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