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박장시절에 읽었던 작품 중 하나인데 오디오북으로 만난다니 참으로 반갑다. 노인의 긴 곡 독백들이 지루하면서도 마음속 깊이 울림이 있어 참 좋았다. 오디오북은 요약을 해서인지 너무 짧아서 많이 아쉽다. 제대로 긴 내용을 들어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