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토
새는 알에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누구든 세계를 부숴야 한다. -데미안하면 이 문장이 꼭 생각나고는 하네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아주 오래된 고전 데미안을 바쁜 출퇴근길 지하철을 타고 가며 잠시 들어 봅니다.
처음 읽었을때가 중학생때였는데ㅎ
오디오북을 들으며 살며시 그때가 회상되었습니다.
"자기 자신과 하나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한거야" 데미안의 대사.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어요.
오디오북으로 들으니 더 생생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