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영의 월급날

학생때 읽은 이무영의 월급날기억이 가물 가물해서 보는 순간 바로 픽해서 들었네요.

학생때는 이런 꽁트식의 단편소설을 정말 많이 읽었는데 듣는 순간 기때의 기억이 나서 좋았어요.

특히 나레이터의 남성의 조용하고 약간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차분한 아나운서 같아서 더 듣기가 좋아서 13분이 순삭이었네요.

지금도 월급쟁이의 월급날은 주인공처럼 단지 통장을 쓰쳐 지나서 그당시와 많이 유사해서 더 공감이 가고 월급날에 바가지 긁는 와이프도 마찮가지구요.

와이프에게 잔머리 쓰다가 된통 당할 주인공을 생각하면 헛웃음이 나올정도로 몰입해서 들었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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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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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
    내용설명들어보니 재미 있을거 같아요
    들어보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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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칠리나
    ㅋㅋ 요거  저도  재미있게  봤네요  ^^  딴주머니  차고  있을  남편을   생각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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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임자커피
    ㄴㅐ용이 재미있네요 
    이따가 시간내서 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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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월급날 사운드북 추천글 잘보았습니다. 시원한 화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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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flower
    재밌는 소설이지요.  그냥  우리들의 삶의 모습을 반영한 소설 같아요.  ㅎㅎ
    다시 한번 오디북으로  재미를 느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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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선
    월급날 들으면 좋은 오디오북이네요
    추천 받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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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erman
    사운드 추천 감사해요 나중에 꼭 들어볼게요! 
    행운이 가득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