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의"애기"입니다.
김유정은 해학과 웃음..그리고 그속에 시민들의
알싸한 삶의 이야기를 톡톡 튀는 문장으로
그려내는 작가입니다.
결코 환영받지 못한, 여건에서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태어난 가엾은 생명들..
공허한 욕심들 사이에서 애기만
겨울바람을 맞고 있었네요!
그래도. 해학과 웃음 뒤에 생명에 대한
사랑이 있어 감동 이었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