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심 부족, 지나친 자기 자랑,,ADHD일까요??

여러분들도 단톡 몇개씩 있으시죠??

저도 있어요

그중에 학교 단톡이 있는데요

여기에 한명이 참 애를 먹이네요

초등학교, 중학교를 동창으로 같이 나왔는데요..

이 친구 너무 심합니다

 

두개의 방에 한가지를 같이 올리는데요 그 내용이 모두 자기 자랑입니다

어쩌다 한두번은 도움을 받는 경우 있다 손치더라도 심해요..

이제는 이 친구가 글올리면 올리지 마라는 얘길 타인들이 스스럼 없이 하다가 시정이 안되니

글 올리는 순간 우루루 톡을 나가버립니다

 

배려심 부족, 지나친 자기 자랑,,ADHD일까요??

아이도 아니고,, 그만 올리겠다고 이해 해 달라며 며칠 자중하다가 또 올리고,,

그런행동 반복,,

 

내용이 교회에서 자기가 하는 행동, 동리에 자기가 한 내용 자랑, 유튜브에 올린거 주소 올리기..

회사의 자기 자랑... 이런 것 들입니다

 

나이들어가며 요즘 더더욱 그러네요

이 증세도 ADHD일까요??

 

배려심 부족, 지나친 자기 자랑,,ADHD일까요??

좀 성가시네요

그 친구를 빼고 다시 톡을 만들까도 궁리중입니다 ㅎㅎ

원수 지겠죠??

혜안, 묘안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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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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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대체로 눈치가없는 사람이군요 칭찬받고싶어하고인정받길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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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인정욕구가안채워져서그런거같아요ㅠ 잘난척 이기적 이런사람이옆에있으면 정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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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그 단톡방 상황이 꽤 불편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친구의 잦은 자랑이 반복되면 처음엔 웃어넘겨도 점점 피로감이 쌓이는 게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가버릴 정도라면 이미 분위기가 많이 틀어진 상태인 것 같네요.
    혹시 그 친구가 “관심받고 싶다”는 욕구를 표현하는 방식이 서툰 걸 수도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부정적인 말을 하기보다는, 단톡방 성격을 정리해 “공용 정보 공유용”으로 규칙을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만약 규칙을 정해도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선생님 본인도 알림을 꺼두거나 잠시 거리를 두는 게 마음 편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나 스스로 불필요하게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선 긋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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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저도 요즘은 귀 기울여 듣는게 어려워지네요
    대화하는것도 노력해야하는 부분인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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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그게 좋겠네요 자기자랑 하는 사람 싫지요
    서로 불편하게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따로 단톡방을 만드는것도 필요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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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피곤한친구;; 인정욕구등 강한듯
    보이지만...말해준다고 고치지않고
    인정욕구는 채워지지도 않을듯 싶어요
    전 조금씩 거리를 그냥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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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그런 친구는 서서히
    멀어지게 마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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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자존감이 낮은 사람인가봐요. 자존감 낮은 사람들 특징이 자기 얘기만 하는거더라고요. 자존감 낮고 공감능력도 부족하고 눈치도 없고.. 차라리 그 친구분과 너의 이런저런 점이 우리를 불편하게 하고 고쳐줬으면 좋겠다고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그래도 바뀌는게 없다면 그때는 굳이 연을 이어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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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단체 대화방에서 한 지인이 끊임없이 자기 자랑이나 홍보성 글을 반복적으로 올려 분위기를 흐리고,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피로감을 주는 상황이네요. 문제는 단순히 글을 많이 올리는 차원을 넘어, 주변의 지적에도 반복된다는 점이에요. 이를 ADHD 증상으로만 보기보다는, ‘관심받고 싶은 욕구’와 ‘자기 조절의 어려움’에서 비롯된 행동으로 이해하는 게 더 가까워 보여요. 성인 ADHD 일부가 충동적으로 말이나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드시 ADHD 때문이라고 보긴 어려워요.
    대처 방법으로는 첫째, 개인적으로는 그 지인의 행동을 ‘성격적 특성’으로 받아들이고 감정적으로 소모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둘째, 단체방 차원에서는 유머를 곁들여 “이런 글은 조금 줄이면 더 즐겁겠다” 같은 부드러운 피드백을 반복적으로 주는 게 좋아요. 셋째, 그래도 개선이 어렵다면 방을 새로 만들되 특정인을 배제했다는 느낌보다는 “주제별로 가볍게 대화할 수 있는 방을 새로 만들었다”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전환하는 방법도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그 지인 역시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마음은 함부로 다치지 않게 지혜롭게 경계를 세우는 것이 가장 좋은 해법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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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여러 가지를 동시에 시작했다가 마무리가 잘 안 될 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