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길게 집중을 못하는데, 요것도 ADHD일까요?

익명1

저도 집중력이 자주 흐려지는데...
ADHD 일수도 있고 아니면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작업을 시작하면 몰입하고 싶은데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쉽게 피로해지며, 마무리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답답함을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또 오래 앉아 있을 때 가만히 있기 어렵고 몸을 움직이고 싶어지는 점도 스스로 “혹시 ADHD일까?” 하는 의문으로 이어지신 듯해요. 사실 ADHD는 어린 시절에만 국한되지 않고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지만, 모든 집중 어려움이 곧 ADHD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어요.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체력 저하나 성격적 습관도 집중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지요. 특히 창의적이고 몰입도가 높은 일을 하시는 분일수록 에너지를 단기간에 많이 쓰고 금세 지쳐버리는 경우도 흔해요. 중요한 건 “내가 왜 이렇게 못 하지?”라는 자책보다 “어떻게 하면 나한테 맞는 방식으로 집중할 수 있을까?”를 찾아가는 거예요. 긴 시간 한 번에 몰입하기보다 25분~50분 단위로 나누어 작업하고, 짧게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 오히려 효율을 높여줘요. 또 장시간 앉아 있기 어렵다면 의도적으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움직임을 일정한 루틴에 포함시키는 것도 도움이 되지요. 만약 일상에 지장이 크고 불안감이 커진다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확실히 점검받는 것이 마음을 가볍게 하는 길일 수 있어요. 누구나 집중이 잘 안 되는 시기가 있고,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만이 능력 있는 것도 아니에요. 지금처럼 스스로를 살피며 개선하고 싶다는 마음이 이미 큰 힘이 되어주고 있으니, 자신을 탓하지 말고 작은 실천부터 차근차근 이어가 보시면 좋겠어요.

익명2

성인 ADHD가 있지만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 지장 없다고 힙니다
걱정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익명3

요즘 저도 집중저하가 보이더라구요. 
나이들면서 뭔가 더욱 불안함이 커지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그래요. 

찌니

상담교사

집중력 저하와 피로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 증상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중력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뽀모도로 기법'을 추천합니다. 이 기법은 25분간 집중해서 작업하고, 5분간 휴식하는 것을 반복하는 방법입니다. 짧은 휴식 시간 동안에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등 몸을 움직여주면 좋습니다.
이러한 규칙적인 휴식은 정신적, 신체적 피로를 줄여주어 오랜 시간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집중하려 하기보다, 규칙적인 사이클을 만들어 꾸준히 해나가는 것입니다. 작은 성공 경험이 쌓이면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익명4

반복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나이지고 싶은 마음을 놓지 않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안타까움이 크게 느껴지네요

익명5

저도 집중력이 좋아서 한번에 이해하고, 해결하고, 마무리 짓는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근데 그정도는... 많이들 그러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익명6

자연스런 노화현상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영향제 보충이 좋지않을까요

익명7

저랑 비슷하시네요 일을 하면 집중을
못하니 너무 오래 걸리고 마무리도
못하고 또 다른 일을 하고 있고요

익명8

누구나 오랫동안 같은 일을 지속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조금씩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가지고 일을 하시는게 오히려 더 일의 능률을 올려줄 것 같아요^^ adhd일거라고 단정짓지 마시고 긍정적으로 생활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익명9

머릿속에서 할 일이 계속 불어나 정리가 어려울 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