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번 찜찜한게 있다거나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끊어낼수 없을 정도로 끊임없이 생각을 합니다. 이것도 ADHD 증상일까요? 예를 들어서 제가 실수를 했어요. 찜찜하게 집에옵니다. 그리고 잘때, 그 생각을 끊임없이해요. 이렇게 반응을 했어야했는데. 아니다 저렇게할껄. 그런데 저도 알고있어요. 지금 이렇게 생각을 해봤자 변화는거 하나도 없다는거. 그래서 그만 생각해야지하면서도 끊어낼수가 없어요. 그걸로 밤을 지새우죠. 이게 아닌걸 아는데도 끊어내지못하는 그 답답함이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요. 예전에 금쪽상담소에서 문에스더가 말하더라구요 " 모든 순간 잡생각이 멈추지 않아, 늘 불안과 강박속에 살고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순간 어? 난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아마도 나도 조용한 ADHD가 아닐까 추정을 했어요. 하지만 병원 문을 두드리기가 쉽지가 않네요. 저와 같은 ADHD이신분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