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못 있는 저 ADHD인가요

익명1

이왕이면 하던 일 정리하고 다른 일 하면 좋을거는 같아요
그렇지만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

익명2

저도 가끔 그런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니, 너무 심하면 의사샘께 상담 받아 보셔야 할 듯 해요

익명3

하나에 집중하는게 쉽지않는게 adhd인것같아요. 어려워요

찌니

상담교사

어떤 일을 하든 집중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손을 대는 게 힘들게 느껴지시는군요. 혹시 본인의 생활 습관이나 패턴을 관찰하면서 어떤 상황에서 특히 주의가 산만해지는지, 어떤 일이 가장 어려운지 파악해 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으시면, 공인된 전문가에게 상담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한 번에 하나씩 해내는 연습을 계속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시도해 보세요!

익명5

저도요...나이가 들어도 고요함 평온함을 너무 좋아해도 막상 특히 실내에서는 집안에서는 자꾸움직이고 그래서 스스로를 닦달해요 ㅠ

익명6

딱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가만히 있지 못해요.
끄렇다고 행동이 큰건 아닌데
가만이 있는 시간이 견디기 힘들어요.
저랑 비슷한ADHD 증상을 보이시는것 같네요.

익명8

저도 집에 있으면 비슷한 증상이 나와요. 청소를 시작했는데 한참 다른 걸 하고 있는 저는 발견하곤 해요ㅜㅜ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집에서 한자리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것저것 하며 움직이시는 모습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한 가지 일을 끝낸 후 다음 일을 하려고 해도 쉽지 않고, 점점 더 심해지는 것처럼 느껴지니 답답함과 걱정이 겹치시겠지요. 이러한 행동은 ADHD에서 흔히 나타나는 ‘과잉행동’과 ‘집중 유지 어려움’과 관련될 수 있어요. 즉, 단순한 습관이나 성격 문제가 아니라, 뇌의 주의와 행동 조절 기능이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는 특성일 수 있습니다.

원인을 살펴보면, ADHD에서는 한 가지 일에 오래 머무르기 어렵고, 새로운 자극이나 생각이 떠오르면 즉각 반응하게 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집에서도 여러 일을 동시에 하거나, 쉬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는 행동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것이지요. 이런 상황에서는 스스로를 탓하기보다 “내 뇌가 조금 다르게 작동한다”라고 이해하는 것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첫걸음이에요.

대처 방법으로는, 일을 작은 단위로 나누고 한 단위를 끝낸 뒤 다음 단위로 넘어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아요. 타이머를 활용해 일정 시간 동안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거나, 메모로 우선순위를 정해 시각적으로 확인하면 도움됩니다. 또한 짧은 휴식과 간단한 신체 활동을 중간중간 넣어 몸의 움직임 욕구를 자연스럽게 해소하는 것도 좋아요. 이렇게 조금씩 조절하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해요. 지금처럼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려는 마음 자체가 이미 큰 시작이에요.

익명9

시간이 예측과 다르게 흘러서 계획이 어긋날 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