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핸드폰을 손에서 못 놓고 있어요.
불안 증세로 보이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익명4
불안감을 완화하는건 쉽지않는것같아요. 힘내봅시다
찌니
상담교사
손이 허전해서 무언가를 계속 쥐고 있어야 하는 행동은 불안함을 해소하고 집중을 돕기 위한 자기 자극 행동일 수 있습니다. 이는 ADHD의 한 가지 양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을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은 피젯토이(Fidget Toy) 사용하기: 몰랑이처럼 손으로 만지작거릴 수 있는 물건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큐브, 볼펜, 피젯 링 등 종류가 다양하니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세요.
스트레스볼 또는 찰흙 만지기: 부드러운 스트레스볼이나 찰흙을 쥐고 주무르면 손의 감각을 자극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메모하며 듣기: 회의나 중요한 내용을 들을 때, 펜으로 끄적이거나 간단한 도형을 그리며 들으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불안함을 낮추고 산만한 마음을 다스리는 데 효과적입니다.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손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항상 펜이나 핸드폰, 몰랑이 등을 쥐고 있어야 마음이 편안하다는 점이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이런 불안감과 손을 움직여야 안심되는 습관은 ADHD에서 나타나는 ‘과잉행동’이나 ‘내적 불안 조절’과 관련될 수 있어, 단순한 버릇이 아닌 뇌 기능 특성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인을 보면, ADHD는 주의력과 충동 조절 기능이 일반보다 약해 손을 가만히 두기 어렵고, 반복적이고 작은 자극을 통해 불안을 완화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이로 인해 손을 항상 바쁘게 움직여야 마음이 안정되는 것이지요.
완화 방법으로는, 손을 사용하는 행동을 구조화하거나 안전하게 대체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스트레스볼, 말랑말랑한 장난감, 짧은 스트레칭이나 손 동작을 포함한 작은 루틴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또한 집중 시간을 나누고, 잠시 손을 쉬게 하는 연습을 단계적으로 시도하며 불안감을 점차 줄이는 것도 효과적이에요. 중요한 건, 지금 느끼는 불안과 행동이 자연스러운 ADHD 특성일 수 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탓하지 않는 마음가짐이에요. 이렇게 조금씩 조절하며 손을 쓰는 습관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어요.
익명6
손에 무언가 들고 있으면 안정감이 들죠
그럼 나도 ADHD?
그런 접근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걱정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