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도 떨어지고 이게 ADHD인가요

회사에서 매일 혼나고 질책을 당하니까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 예전엔 그래도 말도 많고 웃기도 했는데 요즘은 회의때도 멍하니 앉아있고 말수조차 줄어버렸습니다 업무 실수는 계속 반복되고 옆에서 잘하는 동료들 보니 스스로 더 한심해 보였어요 그때부터 혹시 내가 성인 ADHD증상이 있는건 아닐까 이 생각이 머릿속에 떠나질 않습니다 ADHD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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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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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ADHD증상이라기 보다 자존감이 떨어지신 것 아닐까요.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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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사회생활 하다보면 이럴때가 있죠ᆢ
    누구나 한번쯤은 격는일 아닐까요?
    낮아진 자존감 끌어올리는 방법은 누구보다도 본인이 잘 알것이고ᆢ잘극복하길 바랄게요
    분명한건 ADHD는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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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자존감이나 업무에 대한 확신,능숙함이 없다보니 그러신거 같아요.연월차쓰셔서 리프레시 한번 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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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없으니 기죽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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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현재 겪는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공감합니다. 매일 질책을 받고 업무 실수가 반복되면 누구나 힘들어지고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만으로 ADHD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성인 ADHD의 증상 중에는 집중력 저하, 반복되는 실수 등이 포함되지만,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번아웃, 우울증 등 다른 원인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찾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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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어렵네요 ㅜ ADHD라는게 
    이것도 이건가 저것도 이건가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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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자존감 떨어지는 ADHD도 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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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저도 자존감이 점점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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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몇년전 직장생활에서 심하게 자존감이 떨어졌어요
    그곳을 그만두고도 아직도 마음이 힘들지만
    극복해보려고 노력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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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사회생활 하다보면 상사에게 혼날 일 종종 있죠
    업무에 대한 조사와 공부를 많이 하셔서 미리미리 준비된 자세를 
    갖춘다면 실수도 줄어들고 자존감도 올라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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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번아웃일 수도 있어요
    ADHD 증상이 워낙 흔한 증상이라 끼워맞추듯 맞추다 보면 끝이 없어요 ㅠ
    우선 작은것부터 실천해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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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자존감은 나 스스로 만들어야 할것같아요,
    업무능력을 키우면 해결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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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회사 생활에서 반복되는 실수와 질책으로 인해 자존감이 크게 흔들리고 계신 상황이 느껴져서 마음이 아려와요. 예전에는 활발하고 웃음도 많았지만, 지금은 회의 자리에서도 위축되고 말수마저 줄어든 모습에서 얼마나 스스로를 힘들게 여기고 계신지 알 수 있어요. 이런 경험은 누구라도 자신감을 잃게 만들 수 있고, 그 과정에서 ‘혹시 ADHD일까?’라는 의문이 드는 것도 충분히 이해돼요. 실제로 ADHD는 집중력 저하, 반복되는 실수, 업무 마무리의 어려움 등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동시에 과도한 스트레스와 낮아진 자존감 또한 유사한 양상으로 보일 수 있어요. 따라서 단순히 본인 경험만으로 ADHD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진단과 평가가 꼭 필요해요.
    
    원인을 살펴보면, 반복된 부정적 경험으로 인해 자신감이 꺾이고 불안과 우울이 겹쳐져 증상이 더 심해 보이는 악순환이 생겼을 가능성이 커요. 업무 환경의 압박, 비교에서 오는 자기 비난, 그리고 스스로를 바라보는 부정적 시선이 집중력 저하와 무기력감을 악화시켰을 수 있어요.
    
    대처 방향으로는 우선 스스로를 ‘한심하다’고 단정하지 않고, 작은 성취를 기록하며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는 게 중요해요. 또한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센터에서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면 ADHD 여부뿐 아니라 현재 겪고 있는 정서적 어려움도 함께 다룰 수 있어요. 회사 안에서는 체크리스트, 알람, 업무 분리 등 구체적인 보조 전략을 활용해 실수를 줄이고, 집에서는 충분한 휴식과 자기 돌봄으로 에너지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는 문제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도움과 방법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선이에요. 그렇게 마음을 조금씩 돌보는 과정이 다시 활기를 찾는 시작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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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이런 증상 만으로 단정지을순 없죠
    걱정되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세요
    앞선 걱정은 스트레스만 쌓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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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3
    해야 할 일을 계속 생각만 하다가 하루가 다 지나갈 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