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찌니
상담교사
업무 집중력 저하, 잦은 흐름 끊김, 마감 기한 촉박, 회의 중 집중력 분산, 메모 분실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ADHD 진단을 받지 않으셨더라도,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생활과 업무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시도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5분 집중, 5분 휴식 패턴을 반복하는 방법입니다. 짧은 시간 집중하고 쉬는 것을 반복하면서 주의가 분산되는 것을 막고, 지루함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25분 집중 시간 동안에는 다른 알림을 모두 끄고 업무에만 몰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이 어수선하면 시각적으로 자극이 되어 집중력을 흐트러뜨릴 수 있습니다. 업무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불필요한 물건은 시야에서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책상 위에 필요한 물건만 두고, 업무 시작 전 5분 정도 시간을 내어 주변을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메신저 알림, 휴대폰 알림 등은 집중력을 심하게 방해합니다. 업무 중에는 알림을 끄거나 무음으로 설정하고, 휴대폰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특정 시간 동안만 메신저를 확인하는 규칙을 정해보세요. 시작하기 전에 오늘 해야 할 일을 목록으로 만들고,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보세요.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작은 단위로 쪼개어 목표를 설정하면 성취감을 느끼기 쉽고 동기 부여에도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 작성' 대신 '보고서 개요 작성', '자료 조사' 등으로 세분화하는 것입니다. 신체 활동은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매일 짧게라도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은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메모를 하고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곳에 모아두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물리적인 메모를 선호한다면 항상 같은 수첩이나 노트에 메모하고, 그 수첩은 항상 같은 자리에 두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회의 전에 안건을 미리 확인하고, 어떤 내용을 이야기할지, 어떤 질문을 할지 미리 생각해두면 회의에 더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해가 안 되거나 놓친 부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질문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집중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회의가 끝난 후 중요한 내용이나 본인이 맡아야 할 업무를 간단히 요약하고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면 놓치는 부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위에 제시된 방법들을 한 번에 다 시도하기보다는,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한두 가지부터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은 성공 경험들이 쌓이면 자신감을 얻고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거예요.